A view from Naerincheon valley

 

대지는 강원도의 깊은 산과 물이 만나는 골짜기에 위치한다. 이 땅에서 바위는 역사이다. 오랜 동안 퇴적, 변성, 융기해 이제는 지표의 힘에 의해 침식되고 있는 그들은 누구보다 긴 호흡으로 땅의 시간을 품고 있다. 이곳에 얹혀질 건축의 시간 역시 느린 호흡으로 주변과 함께 변화될 수 있어야 한다. 땅의 기억을 재현할 수 있는 인공의 바위가 골짜기에 놓여진다. 계곡을 향해 얹혀진 콘크리트 매스는 변화하는 풍경에 단단함을 드러내며 자연을 안으로 깊숙하게 받아들인다.

건물은 3개의 매스와 하나의 수공간 그리고 이들을 엮어주는 데크 공간으로 구성된다. 갤러리, 음악실, 레지던시 거주공간으로 구성된 3개의 콘크리트 매스는 각기 다른 프로그램과 공간, 볼륨, 그리고 배치방식을 취하고 있다. 실내 재료 역시 각 건물동의 프로그램에 대응해 배경이 되는 흰색벽의 갤러리와 음향을 고려한 목재마감의 음악실, 그리고 돌과 목재가 사용된 레지던시 거주공간으로 구성된다. 유사한 듯 서로 다른 건물들은 크고 작은 길과 마당으로 연결되며 하나의 작은 마을 같은 풍경을 만든다.

site plan

 

 

 


A view from the hill behind the building.

 


A view from the hill behind the building.

 


interior view of the gallery

 


interior view of the gallery

 


1st floor plan


axonometric

 


concept model

 


interior view of the auditorium